여러분~! 즌다몬인 것이다!
오늘, 2026년 9월 21일(월)은 경로의 날인 것이다.
게다가 올해는 9월 19일(토)부터 9월 23일(수・추분)까지, 무려 5일 연휴인 것이다.
중간에 낀 9월 22일(화)이 ‘국민의 휴일’이 되기 때문인 것이다. 9월에 이런 연휴가 생기는 건 11년 만이라고 하는 것이다. 대단한 것이다!
그런 연휴가 시작되는 날, 나는 즌코 님과 함께 이웃 할머니 댁에 즌다모찌를 전해드리러 다녀온 것이다🍡
🎌 경로의 날은 어떤 날인 것이다?
경로의 날은 9월 셋째 주 월요일인 것이다. 그래서 매년 날짜가 바뀌는 것이다.
그 유래에 대해서는 이렇게 알려져 있는 것이다.
- 1947년, 효고현의 작은 마을 모임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 ‘노인의 날’이라 불리던 것이 조금씩 퍼져나가, 1966년에 공휴일인 **‘경로의 날’**이 된 것이다 (당시에는 9월 15일이었던 것이다)
- 2003년부터 지금의 9월 셋째 주 월요일이 된 것이다
즌코 님 “작은 마을 모임에서 시작된 게 온 나라의 공휴일이 된 거야. 정말 멋진 이야기지.”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오랜 세월을 살아온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날”……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 자세를 가다듬게 되는 것이다.
🍡 툇마루에서 즌다모찌를 건네드린 것이다

할머니 댁은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것이다.
초인종을 누르니 툇마루 쪽에서 “오냐 오냐” 하는 느긋한 목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나 “경로의 날인 것이다! 즌다모찌를 만들어 온 것이다!”
할머니 “어머나. 초록색 손님이 왔나 했더니, 즌다모찌까지 가져왔네.”
햇볕이 잘 드는 툇마루에 앉아 접시를 건네드린 것이다.
뚜껑을 여는 순간, 할머니의 눈이 조금 동그래진 것이다.
할머니 “아주 작게도 만들었네.”
나 “그게 포인트인 것이다!”
그런 것이다. 오늘의 즌다모찌는 평소보다 훨씬 작게 만들어 온 것이다.
🥣 부드러운 즌다모찌, 나름대로 연구해 본 것이다
어르신께서 드시기 편하도록, 즌코 님과 상의해서 생각해 낸 방법인 것이다.
어려운 건 하나도 없는 것이다.
재료
- 시라타마 가루
- 물
- 즌다소
- 따뜻한 차 (이것도 중요한 것이다)
즌다소 만드는 법은 즌코 님의 제철 풋콩으로 만드는, 본격 ‘즌다소’ 기본 강좌를 봐주길 바라는 것이다.
속껍질을 정성껏 벗겨내면 식감이 훨씬 부드러워지는 것이다.
만드는 법
- 시라타마 가루에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귓불 정도의 부드러움이 될 때까지 반죽하는 것이다
- 평소의 절반 정도 크기로 빚는 것이다.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인 것이다
- 넉넉한 끓는 물에 삶아서, 떠오른 뒤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다
- 찬물에 헹궈 물기를 완전히 빼는 것이다
- 부드러운 즌다소를 살살 버무리면 완성인 것이다
신경 쓴 점인 것이다
- 작게 빚기 …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만들면 안심이라고 하는 것이다
- 즌다소는 부드럽게 … 속껍질을 벗기면 목 넘김이 부드러워지는 것이다
- 따뜻한 차를 곁들이기 … 천천히, 조금씩 드시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
- 곁에서 함께 먹기 …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즌코 님이 말했던 것이다
즌코 님 “떡은 말이지, 나이에 상관없이 급하게 먹으면 위험한 음식이거든. 작게, 천천히, 누군가와 함께. 그것만 지키면 나머지는 즐거운 시간일 뿐이야.”
과연 그런 것이다.
“조심한다"는 건 못 먹게 하는 게 아니라, 함께 먹는 것인 것이다💚
🫖 오히려 할머니께 배우고 온 것이다
차를 마시면서 할머니가 옛날이야기를 해주신 것이다.
할머니 “옛날에는 말이다, 즌다는 전부 절구에 찧어서 만들었단다.”
절구! 기계가 아닌 것이다!?
할머니 “아침부터 풋콩을 삶아서 온 식구가 돌아가면서 절굿공이를 돌렸지. 애들 몫이었단다.”
나 “힘들지 않은 것이다?”
할머니 “힘들었지. 그래도 다 같이 하면 금방 끝난단다.”
그리고 할머니는 벽장에서 진짜 절구를 꺼내 보여주신 것이다.
내 몸보다도 큰 것이다. 묵직하고 무거운 것이다.
할머니 “우리 집은 말이다, 콩알이 조금 씹히는 걸 좋아했단다.”
나 “알 것 같은 것이다! 알갱이가 있어야 즌다다운 느낌이 드는 것이다!”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이다!“라고 말하니, 할머니는 웃으며 절굿공이를 쥐여주신 것이다.
……5분 만에 팔이 후들후들해진 것이다.
할머니 “후후. 아직 멀었구나.”
분한 것이다. 하지만 엄청나게 즐거웠던 것이다.
가르쳐드리러 갔는데, 오히려 전부 배우고 돌아온 것이다.

💚 오늘의 정리인 것이다
- 2026년 경로의 날은 9월 21일(월). 9월 셋째 주 월요일인 것이다
- 효고현의 작은 마을 모임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 부드럽게 만드는 비결은 ‘시라타마 가루’와 ‘작게 빚기’인 것이다
- 즌다소는 속껍질을 벗겨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다
- 작게, 천천히, 누군가와 함께 먹는 것이 최고인 것이다
- 선물보다,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시간을 더 기뻐하신 것이다
돌아오는 길에 즌코 님이 불쑥 말한 것이다.
즌코 님 “즌다모찌는 레시피뿐만 아니라, 추억과 함께 이어져 내려온 거구나.”
그런 것이다. 내가 오늘 가지고 돌아온 것은 절구의 무게와 후들거리는 팔, 그리고 할머니의 웃음소리인 것이다💚
함께 가준 즌코 님은 도호쿠 즌코 페이지, 나는 즌다몬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도 오늘 할아버지나 할머니께 전화해 보길 바라는 것이다. 즌다모찌가 없어도 목소리만으로 충분히 마음이 전해지는 것이다.
“우리 집은 이런 과자를 가져갔어” 하는 이야기가 있다면, X의 @zunda_union으로 알려주길 바라는 것이다.
즌다몬이었습니다, 인 것이다~!🍡

